정승제가 말하길
공부를 못하고 잘해서 성공하는게 아니라,
성실하니까 성공하는거라는데,
이유는 공부 안했는데, 뒤늦게 성실한 척하면 그걸 증명할 방법이 없어서라고,
그런데 이 말은 성실하지 못해도 공부만 잘하면
성공한다는 이야기아니야?
이 인간은 진정한 묘미는 궤변인지, 역설법인지 듣는 사람 헷갈리게 한다는거.
혹은 저런 이야기를 해야 강사로써 주목을 받기 때문인지?
전략이라면 굉장한 놈인거고, 본심이라면 나랑 대화 좀 해봐야 쓰겠고,
아무튼 아이큐 100인 공부못하는 여동생과,
아이큐 120인 서울대반 오빠가 나와서 정승제한테 상담받는데,
정승제는 서울대 평균 아이큐가 120인데 100짜리도 분명있을거라면서
여자아이한테 아이큐 100이라도 서울대 목표로 삼아야한다고 말함.
그런데 정승제의 본심은 어떨까?
한번 정승제의 본심이 들어난적이 있었는데,
그 점을 보면, 아마 자기가 학벌낮아서 발생한 트라우마에서 기인했을 수도 있고,
본인이 학벌주의가 싫으면서, 그걸 팔이하는 위치에 있는
자기자신에 대한 혐오감이 어느정도 반영되어 있을 수도 있음.
스스로를 만들어진 괴물이라고 말하고 싶은걸까?
아무튼 그것이 본심이건 본심이 아니건, 그런 이야기를 해서 주목받은 건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