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주주분들 지금 많이 힘드시리라 저의 마음을 보며 생각합니다. 다들 비슷한 마음이겠죠~어제 동묘시장 구경갔어요 물건을 사지는 않았어요~물론 중고를 싫어해서 그런거는 아니고 저도 당근으로 옷도 사고 여러가지 샀었지만 뭔가 서글픈 생각이 들어서 그냥 구경만 했어요 구경하고 맛있는 저녁먹고 돌아왔는데 저는 또다른 삶을 구경하고 온것 같아서 좀 느끼는게 많았어요 몇천원 벌려고 하루종일 치열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구나..저 사람 얼굴은 참 고생하고 지친 모습이구나 외로워보이는구나~ 시장에 갔는데 활력보다는 그 모습들이 저는 좀 쓸쓸해보였습니다. 위메는 비록 이지경이고 오늘 비도 온다지만 사랑하는 사람들과 너무 외롭지않게 힘내면서 잘 보내봅시다. 내일 걱정은 또 내일하면 되니까요...ㅜㅜ 하~근데 정말 위메 담주에 더 떨어지면 큰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