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우리 증시는 미국보다 먼저 조정을 받았고 한미도 조정을 받았다. 증시는 며칠 조정의 흐름을 탈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그런데 엔비디아, TSMC는 한미가 아니다. 한미가 언제 매번 이들 주식을 따라 다녔던가. 토론방의 안티들을 보고 있으면, 투자 연구는 제쳐두고 한 달 내내, 매일 하루 종일 안티질에 전력 투구한다. 주가 하락을 외친다고 오를 주식이 내리는 것도, 내릴 주식이 오르는 것은 아니다. 주가는 환경과 수급에 의해 결정될 뿐이다. 종일 안티만 하는 자들은 오르면 올라서 못 사고 내리면 내려서 못산다. 대체로 자금력도 약해서 용기 있는 투자 자세가 나오기 힘들기 때문이다. 자금이 넉넉한 사람들은 안티짓에 몰두하지 않는다. 알고 보면, 주가가 내리면 안티들에게 기회가 있는 게 아니라, 오히려 자금력이 있는 사람들에게 기회가 있다. 그러니 안티들은 본인보다는 자금력이 있는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