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시원히 모든걸 낱낱히 상세히 공개하고 온세상이 상상초 맞네 해주고 주가 점핑하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퀀텀입장에선 이 어마어마한 물질을 발명하고 저널이라 인정하기에도 빈약한 아카이브에 뜨자 세계가 깜짝놀랐고 여기저기서 만들고 자기걸로 가져가려 눈에 쌍심지를 켜고 달려드는데 얼마나 조심스럽고 불안하겠는가. 입장바꿔 생각들을 해보자 로또 당첨되고 나 몇날몇시몇분에 무슨 옷입고 로또 찾으러가요 하는사람 한명이라도 있었는가? 퀀연 입장에서는 모든걸 비밀리에 진행하고 싶지 않겠는가. 말이다. 누구좋으라고 일일이 까발리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