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을 보면 지금 약효가 어떻고 미래가 어떻고 길고 장황하게 글 쓰는 놈들이 나타나고 "좋아요"가 수십개씩 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글은 시장에 기생하는 야바위가 주가를 올리면서 개미들에게 물량 넘기려고 하는 짓일 뿐입니다. 그런 글이 등장한다는 것은 곧 지금이 단타 타임이라는 신호인 것입니다. 개미님들 중에 많은 사람들은 그런 애들이 나타나면 그후 주가가 어떻게 변했었는지 수없이 보아 오셨으면서도 "이번엔 아니겠지?" "막 쏘아 올리는 추세가 왠지 심상치 않아" "바닥에서 저럴 땐 뭔가 있는 걸꺼야" 하면서 기대감으로 그냥 바라보고만 있다가 쑈가 끝나고 또 다시 주가가 추락하면 "난 왜 늘 이렇지? 한심한 놈, 맨날 당하면서도..." 하면서 자신을 탓합니다. 야바위놈들이 쓴 글의 내용을 보세요. 새로운 알맹이도 없고 개미들 꼬시기 위해서 어디서 맞지도 않는 내용을 이것 저것 긁어모은 것이고 그 위에 구라와 과장을 슬쩍 섞어서 그럴듯하게 짜깁기한 거잖아요 그런 놈들은 통상 ㅇㅇ(명칭생략)과 관련된 놈들인데 그런 놈들이 등장하면 100% 단타치고 빠져나와야 합니다. 그놈들은 통상 최고점 15~30%까지 올리면서 현혹당한 개미들에게 물량 떠넘기고 튑니다. 그리고 그놈들이 빠져나가고나면 장기간 폭락합니다. 곧 이어서 회사에서 그런 시장의 야바위들과 협작해서 별 영양가 없는 찌라시를 뿌릴 수도 있습니다. 가끔은 그런 시나리오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회사측 찌라시가 등장한다면 최고점을 좀 더 높게 잡으시면 되고요. 그런 놈들이 조작하는 기간은 1~2일 반짝하는 경우도 있고, 1주일 이상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신이 주식의 고수가 아니라면 거래패턴과 시세를 유심히 보시다가 뭔가 느낌이 안 좋으면 무조건 털고 나오는 게 상책입니다. 하여튼 간에 회사측 찌라시가 있든 없든 이런 기회에 빠져나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또 다시 장시간 암흑의 고통을 겪게 될 것입니다. 각자 알아서 요령껏 매매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