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피너티 공시를 보면 님들이 다 팔아서 상폐성공하면 정리매매기간중 및 장외거래로 지금 가액으로 나머지를 사고 상장폐지이후 매도청구를 행사해서 다 가져간다고 씌여 있는데요 저런 권한은 지배주주에게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우리 소수주주에게도 매수청구권이라는 법이 있어요, 지배회사의 5% 이하의 주식을 보유한 주주를 소수주주라고 하며 매수청구를 받은 지배주주는 매수를 청구한 날을 기준으로 2개월 이내에 청구한 주주로부터 그 주식을 매수하여야 한다 이때 그 매수가액은 청구주주와 지배주주간의 협의로 결정해야 하며 협의가 이루어 지지 아니할경우 양당사자간 누구라도 법원에 매매가액 산정 청구를 할수 있으며 법원은 이때 해당회사의 자산 등을 토대로 매매가액을 산정하여야 한다. 지금 락앤락의 연결 자본금만 5014억원이 넘습니다 자본금은 오롯이 순수 주주들의 돈입니다. 이것을 총 주식수로 나누면 한주당 11,700 원이 됩니다 여기에 다른 자산까지 합치면 부채가 거의 없는 락앤락인데 지금 금액이 가당키나 합니까? 소중한 돈을 헐값에 넘기지 마세요, 아래는 어제의 내용입니다 1.락앤락지난상황:어피니티는주당 18000 원에 인수후 여러차례 자사주 매입후소각으로 인수당시 63%정도이던 지분을 70%가까이 회사돈으로 끌어올림.(주식수가 10%가까이 줄었는데 주가가 내려가는 기현상발생) 2.어피는 인수후 해외자산과 국내자산들을 매각해왔으며.세법은 회사 매각시 주당이익보다 주당자산에 세금을 매기는데 자산축소+향후고배당을 위한 자금쌓기과정 으로 저는 보고있습니다 3.매각된 해외자산의 자금은 유상감자+고배당으로 들여왔으며 해외자회사배당금에 대한 세금이 그동안 크게 발생하여 어피인수후 매출은 오르나 이익이 줄어들어간것에 기여했을것으로 보입니다. 또,이익은 갉아먹었지만 자회사해외배당금세금을 환급받는법이 우리나라에 있습니다. 회계상 이익감소후 환급받아왔을것으로 생각하고있습니다. 3. 작년에 큰폭의 적자가 났는데 재고자산재평가손실을 크게 처리하였으며 이는 향후 이익을 끌어올리는데 유리합니다. 여기까지가 간단한 지난상황이며(이외많지만) 현재 위의상황+원자재상승같은 단기대외악재로 주가가 크게내린 (고의던 아니던) 상황에서 현재 주주를 위해 쓰겠다며 이익잉여금(그동안 쓰고남아서 모아둔돈)에서 뽑아서 자본잉여금으로 옮겨놓은 돈이 4500 억입니다. 다른자산제외 단순 이것만 계산해도 주당 만원이넘구요. 8750 원에 공개매수를 진행한다는것은 우리소액주주를 사람이 아닌 염소로 봤다는 생각입니다. 염소도 무시하면 들이받죠. 몇년전 3600 원에 공개매수해서 자진상폐후 폭탄배당하며 주가8000 원 간 기업사례를 일례로 들자면 소액주주 130 만주 중 끝까지 소송하며 버틴 9만주가량이 승소했고 법원은 해당기업의 주당가치를 13000 원 정도로 봤습니다. 결국 공개매수에 응한 심약개미만 크게손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