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벌어들인 주식 투자 수익의 대부분을 사실상 부동산 투자 대출금 상환에 모두 사용했다. 보유 부동산 시세가 매입가보다 낮아진 상태이니 부동산 투자에선 평가손 상태이기도 하다. 현재 재작년부터 매각을 하려 내어 놓은 물건의 매매가 지금까지 안되어 지산 2개 투자 및 상가 건물 매입때 받은 대출금을 주식 투자 수익금을 인출해 모두 상환해 부채 비율을 제로로 친 상태이다. 항상 부동산 매입 대출시 50%비율로 유지했었는데 무분별하게 풀로 대출 받아 갭투자 부동산 매입에 안나섰던것이 다행이라 생각된다. 지산 2개 사무실중 1개가 공실이고 상가 건물 공실율이 30% 정도로 임대도 제대로 안되는 정말 열악한 시장 상황이다. 사실상 이렇게 까지 부동산 시장이 급격히 침체될줄은 예상 못했었는데 불패 안전 자산으로 여겨졌던 부동산 투자가 사실상 위험자산에 속하는 주식투자 보다 더욱 위험자산에 속하는것을 이번에 확인한 셈이다. 작년 펩트론 및 여타 주식 투자로 크게 벌어들인 수익이 아니었다면 올 한해 정말 고전을 면치 못했을것이다. 그나마 불행중 다행으로 여기고 대출 전액 상환으로 이자 지출이 없어진것에 대해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