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정부는 중국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25%까지 3배 인상하는 안을 추진하기로 발표했다. 아울러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해운, 물류, 조선 산업에 대하여 전반적인 조사를 시작한 가운데 이에 대하여 중국 정부가 강력히 반발했다고 동망(東網)과 홍콩경제일보 등이 1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관련 조사 발표 및 관세 인상안에 대해 "맞불을 놓겠다"고 엄포를 놓으며 "석탄에 대한 전면적인 수출 통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2022년 5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1년 8개월간 석탄을 무관세로 수입하도록 했으나 현재는 석탄에 대해 3~6%의 MFN 세율을 적용한다. 이를 전면 개정하여 20% 이상의 고율 관세를 통해 똑같이 3배 관세를 시행하겠다는 입장이다.

IEA에 따르면 전 세계 1년 석탄 소비량은 83억톤 이상으로 매년 증가하며 역대 최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이어 BP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85.15exajoules(50.8%)로 세계 최대 석탄생산국이다.

===> 中, 바이든 철강·알루미늄 관세 3배 추진에 석탄 MFN 세율 20% 이상 적용 선언, 똑같이 관세 3배 추진
===> 中, 전세계 최대 석탄 생산국

(당일 철강·알루미늄 관련 대장주 상한가 급등)

** 국내 석탄 관련주(재고·장기 계약에 따른 가치↑)
=> 대장 : GS글로벌(001250)
부대장 : LX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

** 시간외 상한가 및 내일 +20% 이상 갭상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