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감사보고서를 제때 제출하지 못한 상장사들이 올해도 속출했다. 감사의견 비적정으로 인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기업도 20여곳에 달했다.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과 감사의견 비적정은 상장폐지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코스닥 기업 중 감사보고서 제출이 늦은 기업은 알체라, 유일에너테크,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에스디생명공학, 엔케이맥스, 테라사이언스, 세토피아, EDGC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