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날러간다.. 직원 연봉이 평균 1억원 넘는 기업은 2019년 7곳에서 2020년 8곳, 2021년 19곳, 2022년 27곳으로 계속 늘었고, 지난해엔 29곳으로 조사됐다. 현대위아, 동양생명, 한온시스템, 현대건설, 서연이화, 대한항공 등 6사가 작년 직원 연봉 1억원 이상 목록에 추가됐다. 이 중 현대위아, 한온시스템, 서연이화 등 3사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낸 현대차·기아의 부품 협력사들이다. 특히 현대차·기아에 범퍼부터 시트까지 핵심 내외장재를 공급하는 서연이화는 지난해 역대 최대인 3조원대 매출을 올리자 직원 연봉을 한 번에 16%(1385만원)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