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선거가 끝나고 1년 만에 다시 안랩을 방문했습니다. 오늘도 매년 하던 대로 전 직원이 모여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안랩 단체사진 전통의 시작은 25년 전, 19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95년 안철수연구소를 만들고 4년이 지나고 나서야 겨우 아 이제는 다음 해까지는 버틸 수 있겠다는 자신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전 직원들이 모여 사진을 찍기 시작한 것이 이제는 연례행사가 되었습니다. 지금의 안랩은 총직원이 1,300여 명에 달하는 어엿한 중견기업으로, 수많은 청춘들, IT 인재들과 함께하는 일터가 되었습니다. 창업자로서, V3 백신을 무료로 배포했던 개발자로서, 앞으로도 안랩이 단순한 IT기업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선한 기업으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안랩 #판교 #안철수 #V3 #사회적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