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언론 공지를 내고 "박영선 전 장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등 인선은 검토된 바 없다"고 이례적으로 공개 부인했다.
그러나 한 관계자는 유력 검토 사실을 긍정하며 "대통령이 어제 국무회의에서 말한 국민을 위해 못 할 일이 없다고 한 의미가 바로 이런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전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밝힌 것처럼 민생 안정을 위해 여야를 구분하지 않고 인재풀을 넓게 가져갈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박 전 장관이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선임연구원으로서 반도체를 연구했고, 양 전 원장은 윤 대통령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들의 발탁설이 회자하고 있다.
인적 쇄신의 상징성을 고려할 때 친윤(친윤석열)계이거나 윤 대통령과 같은 서울대 법대 + 검사 출신은 배제해야 한다는 일각의 의견도 고려한 것이다.
한 여권 관계자는 "운동장을 넓게 쓰겠다는 의미로서 나쁘게 볼 사안은 아니다"라며 "윤 대통령은 극과 극을 통하며 파격적으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국무총리 박영선·비서실장 양정철 검토說 ==
금강공업, 박영선 고향 경남 창녕에 2만7985평 공장 보유
사외이사 노기태, 경남 창녕 출신 민주당 정치인
*사외이사 노기태(46생)
경남 창녕-경남고-부산대 경영학-금강공업 대표이사-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부산광역시 강서구청장
고려산업 : 금강공업 자회사로 금강공업 지분 3.98% 보유 ... 박영선 무상급식 수혜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