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판시딜·마데카솔, ‘브랜드 파워’ 1위 선정… 6년 연속 전종보 기자2024. 4. 9. 13:44 동국제약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2024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일반의약품 판시딜과 마데카솔이 각각 탈모치료제, 상처치료제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판시딜은 6년 연속, 마데카솔은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판시딜의 경우 브랜드파워 지수 758.6점(1000점 만점)을 획득해 2위 브랜드와 243점의 격차를 보였다. 특히 최초 인지도가 66.6%로 높게 나타나 2~3위 브랜드와 격차가 컸다. 마데카솔은 브랜드파워 지수 718.7점(1000점 만점)을 획득했으며, 브랜드 충성도 중 이미지, 구입가능성, 선호도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앞으로도 제품의 입증된 효과뿐 아니라 질환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며 “브랜드 경쟁력 제고와 함께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의 제품,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수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1999년 개발했다. 올해는 전국 소비자 1만25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 조사를 거쳐 산업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