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주주총회때 어리석은 우리 주주들은 서로 말하기를, "김영훈대표이사는 회사와
주주의 이익을 최우선한다고 자처하던 사람인지라 오늘 이 필경은 주주들의 손실을 만회할 방책을 권고키 위한 것이리라." 하여 파주에서 부산항에서 서울에 이르기까지 주주 상하가 환영하여 마지않았다. 그러나 천하 일 가운데 예측키 어려운 일도 많도다. 주주이익은 뒷전이고 지 아들놈만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방안이 어찌하여 통과되었는가. 이 안건은 비단 우리 주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주린이들의 분열을 빚어낼 조짐인즉, 그렇다면 김영훈회장의 본뜻이 어디에 있었던가? 그것은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 주주들의 성의(聖意)가 강경하여 반대투표하기를 마다하지 않았으니 안건이 통과되어도 주주들이 납득하지 않을 것인 줄 김영훈회장도 스스로도 잘 알았을 것이다. 그러나 슬프도다. 저 개돼지만도 못한 소위 경영진이란 자들은 자기 일신의 영달과 이익이나 바라면서 회장에 겁먹어 머뭇대거나 벌벌 떨며 주주들을팔아먹는 도적이 되기를 감수했던 것이다. 아, 서울도시가스 주가 고점에팔아서 번돈은 회장과 그 아들에게 들어 바치고 2천만 주주들로 하여금 깡통차고 노예되게 하였으니, 저 개돼지보다 못한 경영진들이야 깊이 꾸짖을 것도 없다. 하지만 명색이 회장이란 자는 최대 주주임에도 단지 부(否) 자로써 책임을 면하여 이름거리나 장만하려 했더란 말이냐. 삼성전자처럼 특별배당도하지못하고, CJ처럼 주가조작을 극복하지도못하고 그저 자기 아들만 사내이사로 임명하고 자기 연봉만 올려 살아남고자 했으니 그 무슨 면목으로 강경하신 주주들을 뵈올 것이며 그 무슨 면목으로 2천만 주주와 얼굴을 맞댈 것인가. 아! 원통한지고, 아! 분한지고. 우리 2천만 주주여, 노예된 주주여! 살았는가, 죽었는가? 단군과 기자 이래 4천년 주린이 정신이 하룻밤 사이에 홀연 망하고 말 것인가. 원통하고 원통하다. 동포여! 동포여!
아 주주들이여 참지말지어다 23년 최대하락한 주식도모자라 24년도 계속떡락하고있는
와중에 자기 연봉은 올리고 자기 아들은 사내이사로 임명하고 주가는 나몰라라 상속세 절감을 위해 떡락을 방치하고있는 저 악질 최대
주주를 처단하자 민주당까페와 국세청
금융감독위원회 청와대 신문고에 계속 항의할지어다.. 아..동지여 ..아 주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