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와 여러 소식들을 정리하면 아래와같고, 결론부터 말하면, SBS지분담보 = 태영그룹 오너들에게 돌려줄듯함
1) 태영건설 100:1 감사.... 개인투자자는 2:1 감자
==> 시가총액(900억)이므로, 태영그룹 지분은 약(4억)으로 감소
2) 태영건설 대주주는 감자시키는걸로 책임 상쇄시켜주고, 7,000억을 출자전환해서 대주주로 지위 다시 얻게해줄듯
==> 에코비드 지분담보로 KRR에서 빌린 4천억을 태영건설에 빌려준상태이니, 여기에 자산매각대금 3,000억을 추가해서, 7천억을 출자전환하면, 오히려 태영그룹의 지분율이 40%에서 60%로 더 높아지는 결과가 된다고함
3) 따라서, 산업은행으로부터 차입한 SBS담보, 4천억은 워크아웃결정이후든, 과정이든 여론눈치보면서 국민들한테서 잊혀지기 시작하면, 그때 산업은행에 4천억 갚고, SBS지분은 다시 찾아올듯, 다만 변수는 PF정리가 어찌되느냐가 걸려있음
[태영건설=워크아웃결정은 거의 99%확실시되고, 100:1감자후, 태영그룹이 다시 태영건설의 지분 60%를 보유하게되는 대주주로써 권리를 다시 찾게되는건 시간문제지만, 문제는 그이후 PF 부실을 어떻게 정리하냐의 문제가 남음]
가장 핵심이 되는 태영건설의 정상화는 결국 부동산PF 부실을 어떻게 정리하냐의 문제가될듯
워크아웃 과정에서는 태영그룹이 경영권을 행사할수없기에 채권단이 태영건설의 PF를 어떻게 정리하냐의 문제라는뜻
결국, 산업은행은 차후 대규모 부채탕감 + 추가자금지원을 통해서 태영건설의 부실PF를 정리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것이고, 1년이 걸리든, 2년이 걸리든,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에 성공하면 그 과실은 = 태영그룹 오너들이 누리게되는것이고, 만약 워크아웃과정에서 경영정상화에 실패할경우, 태영그룹은 그냥 태영건설 지분만큼 손실보고 정리하게 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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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7천억 출자등 뉴스는 = 태영건설의 장부상 자본잠식을 해소시키는 최소한의 조치라는것
이걸로, 태영건설이 살아나는게 절대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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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산업은행 및 채권단은 막대한 손실이 불가피할것으로 예상됨
워크아웃 결정하게되면, 경영개선방안을 세우게되고, 이과정에서 부채탕감은 필수적인 요소이며
기업개선계획에는 태영건설이 참여 중인 PF 사업장 60곳(준공 완료 1곳 포함)에 대한 처리 방향도 제시됐다고한다.
PF사업장 40곳은 계속 추가자금을 넣어서라도 사업을 진행한다고하니, 향후 분양등 사업성공은 1~2년 이후로 미루더라도, 우선 시간을 벌게되었다는뜻
그리고, 브릿지론 단계의 PF 사업장 20곳 대부분은 시공사 교체 또는 청산이 이뤄진다고 한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사업을 인수하려는 기업이 없기에, 대부분 경매 또는 공매도 청산한다는 뜻이겠지... 또한, 경공매는 대부분 반토막이 수두룩해서, 이곳들은 장부산 1조의 부지라면, 반토막인 5천억으로 청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겠지
이과정에서, 태영건설의 자산가치는 폭락하고, 추가부채가 늘어나게 될텐데 이를 산업은행 및 채권단이 탕감해주는 방식이 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