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회사가 게임 잘 만들어야지 하는데 데브가 진정 게임회사인지 돌아볼 필요가 있는듯 함. 쿠키런 ip를 활용해서 확장해나가는 방향이 게임은 캐쉬카우고 오프라인에서 카페를 열거나 오프라인 카드게임, 애니메이션, 굿즈 등등 아이템들을 지속적으로 만들고 게임이 아닌 ip자체를 판매하기 위한 방향은 대표가 바뀌었어도 바뀌지 않은 데브만의 색깔같음. 옛날부터 느꼈지만, 디즈니같은 느낌을 자꾸 받고있음. 이게 한국시장에서 먹힐지 안먹힐지, 또 세계에서는 먹힐지 안먹힐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전 세계 60억 인구 중 선진국 1억명 이상은 쿠키런 알고 있다는것은 팩트 이걸 수익화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향으로 시도해보고 있다는 것은 매우 좋은시도같음. 게임회사니까 게임만 잘 만들어라 하는데, 그러다 망한 케이스가 리니지같음. 게임회사가 잘만드는 방향으로 게임만 만들다가 망한게 엔씨임. MZ세대들의 게임성향을 파악하지 않고 20년전 게임 스타일 고집하다가 한방에 나락감... 데브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ip개발 및 다양한 스타일의 게임, 수익화모델을 개발해나가는 중 비록 지금까지 돈만쓰고 손해만 보고 제대로된 수익을 얻은 결과를 단 한개도 가져오지못했지만, (쿠킹덤이후) 그래도 그런 방향이 잘 안먹힌다는 교훈은 얻었고 또 뭘 잘못했는지도 알았을거라 생각함. 솔직히 종토방에서 떠드는 몇몇 관종들 데브가 손해만보고 어쩌고 저쩌고 게임이나 잘만들라고 뭐라하지만 걔들 중 지금 데브대표보다 머리좋고 경력화려하고 대학 잘 나온사람 한명도 없을거임. 물론 단타보고 중기스윙보고 데브 투자한사람들은 짜증나겠지만, 아주아주 장기적으로 보면 데브의 지금의 실패는 회사가 망하지 않는한, 그리고 나중에 회사가 크게 성공하는 날이 온다면 큰 경험이자 자산이 될듯 함. 결론 - 회사 안망할거라 생각하면 장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