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등 8개社 개선기간 종료…증시 퇴출 갈림길 입력2024.04.12. 오전 10:12 수정2024.04.12. 오전 10:14 기사원문 김경택 기자 TALK 3 4 본문 요약봇 텍스트 음성 변환 서비스 사용하기 글자 크기 변경하기 SNS 보내기 코스닥 8곳 2년 연속 의견거절…상장폐지 위기 원본보기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2706.96)보다 3.93포인트(0.15%) 오른 2710.89에 개장했으나 하락 전환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58.10)보다 5.06포인트(0.59%) 상승한 863.16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64.1원)보다 3.6원 오른 1367.7원에 출발했다. 2024.04.12. ks@newsis.com[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셀리버리를 비롯해 비덴트, KH건설 등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코스닥 기업 8개사의 개선 기간이 종료됐다. 이제 한국거래소의 판단에 따라 상장폐지와 거래재개 사이에서 운명이 결정될 전망이지만, 이들 기업이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대해서도 모두 의견거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증시 잔류 가능성이 희박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8개사에 대한 개선기간이 전날 종료됐다. 8개사에는 셀리버리를 비롯해 비덴트, 뉴지랩파마, KH건설, 한국테크놀로지, KH전자, 셀피글로벌, 장원테크 등이 포함됐다. 이들 기업은 모두 2022사업연도 사업보고서에 대해 의견거절,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 등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으며 거래가 정지된 기업들이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4월 이들 기업에 개선기간을 1년씩 부여했다. 그러나 8개사 모두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대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