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져 프린터 롤러이긴 한데 출처ㅡntis * 최근 20-30년 사이에 자동화 사무기기(프린터, 팩스밀리, 복사기,복합기) 중 레이져 컬러 프린터산업은 컴퓨터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더불어 급격히 성장했다. 시장 규모는 연간 1400억 달러에 달한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휴 렛패커드, 엡손, 캐논 등 세계주요 기업들은 이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들을 끊임없이 쏟아내고 있다. * 최근 개발된 프린터 기술은 레이져 방식 컬러프린터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90대 중반에 개발된 것으로 70 년대 후반 흑백 잉크젯 프린터와 80년대 초 컬러 잉크젯 프린터에 이어 나타난 것이다. 특허를 통해 국가별 컬러 레이져 프린터 기술개발 상황을 살펴보면 선두주자는 일본과 미국이다. 최근에는 한국도 경쟁국 대열에 합류 했 다. 한국에서는 삼성전자가 33%에 해당하는 838건을 출원했으며 미국에서는 제록스가 488건, 일본에서는 캐논 이 1234건 출원했다. 이렇듯 급속도로 발전하는 컴퓨터 기술과 더불어 프린터 산업의 비중 역시 중요해 지고 있 다. * 현재 프린터 중 주종을 이루고 있는 레이져 방식 컬러 프린터의 원리는 크게 다음의 6단계로 나눌 수 있다. - 1단계: 크리닝(CLEANING) 크리닝은 이미지 진행의 처음 단계이다. 이단계는 물리적 또는 전기 크리닝을 통해 새롭게 OPC드럼에 이미지 가 맺히도록 준비하는 단계이다. - 2단계: 대전(CONDITIONING) 드럼크리닝이 끝나면 LASER SCANN-ING UNIT으로부터 읽혀진 내용을 레이져 빔을 쏘아 이미지를 드럼에 맺 히도록 조건을 마련해 주거나 대전을 걸어 준다. - 3단계 : 노광(WRITING) 드럼 표면에 레이져 빛이 전달되는 부분은 잠상이 맺히게 된다. 드럼은 전류가 통 할 수 있는 알루미늄 원통과 감광 물질이 표면에 코팅이 되어 있으므로 빛을 받은 부분은 이미지가 맺히게 된다. - 4단계 : 현상(DEVELOPING) 이 단계에선, 잠상 이미지가 드럼표면에 나타나게 된다. - 5단계 : 전사(TRANSFERRING) 이 단계는 드럼 이미지에 토너 부분이 페이퍼 쪽으로 전사되는 과정입니다. 페이퍼는 OPC 드럼 밑으로 통과하 여 전사 장치부 위를 지나게 된다. 이 장치는 +전류가 흐르며 OPC드럼에 묻은 토너를 당겨 주면서 종이에 점착케 한다. - 6단계 : 점착(FIXING) 이 단계는 토너가 묻은 종이가 힛팅(HEATING)롤라와 프레져(압력)롤라를 통과하면서 높은 열과 압력에 의해 종이에 영구적으로 고착되는 단계이다. 힛팅롤라는 약 180도의 열을 발생시키며 알루미늄 원통에 테프론 코팅이 되어 있다. * 본 과제에서 개발하고자하는 것은 컬러레이져 프린터 방식의 4단계인 현상에 사용되는 DEVELOPING ROLLER (현상 롤러)로서 종래의 현상롤러는 폴리우레탄, NBR, NR 등에 Na, Zn, Cu, Co, Ni등을 첨가하여 이온 전도성을 부여하는 단층 롤러를 사용하여 왔으나, 이 소재의 경우 분자 구조상 습기와 결합하기 쉽기 때문에 환경 변화에 따른 체적저항률의 변화량이 커지는 문제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리콘 소재를 사용한 경우 실리콘의 분자 구조 특성상 체적저항률의 변화량이 적으나 롤러 표면에서 마찰저항이 커서 토너가 쉽게 손상되고 내마모성이 부족하여 표면이 쉽게 마모되는 문제점 이 발생하게 되었다. 또한 추가적으로 V.O.C (저분자 실록산)의 이동(MIGRATION) 문제 또한 현상 롤러에 치명 적인 문제를 줄 수 있다. 따라서 DEVELOPMET ROLLER(현상 롤러)에 적합한 특성을 구현할 수 있는 반도전성 실리콘 소재의 개발이 필요로 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국내.외에서 사용하는 실리콘 소재는 이미 일본과 미국 의 글로벌 실리콘 업체에서 실리콘 소재를 개발하여 국내.외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따라서 이 소재 개발을 위하여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 글로벌 기업의 독점상황을 국가적으로 타개할 필요성이 있으며, 개발 시 자동화 사무기기 산업(특히 프린터 산업)의 극심한 가격 경쟁과 기술변화 가속화가 진행되는 시장에서 절대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