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자업을 한지 12년 정도 된 사람입니다. 매일을 날이 밝기 전부터 맞이해 당일 매매를 준비하고 있어요. 전날 있었던 공시 정리부터 미국장 체크까지.. 이제는 첫줄만 봐도 모든 그림이 그려질 정도입니다..이렇게 규칙적인 생활을 12년 간 성실하게 하다보니 달에 천만원씩 꾸준하게 만들어내고 있는데 복리까지 붙어 자산이 빠르게 증식됐네요.
주식 정리하고 건물들 매매로 넘어가도 될 정도에요..근데 주식이 워낙 편하기도 하고 제 적성에 맞다보니 다른 것에 눈 돌리지 않고 매매만 계속 하게 됩니다.주식을 처음 시작할 땐 돈만 무한히 벌면 인생의 모든 것이 해결될 줄 알았는데, 역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보니 다른 것으로부터의 결핍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10년 넘게 아무 관계도 맺지 않고 HTS만 본 것 같은데.. 너무 앞만 보고 달려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이런 고독함을 조금 덜고자 주식 소통방에 입장했었어요. 공통분모를 가진 사람끼리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떠든 적도 있고, 매매하는 것 보다 더 우선순위가 될 때도 있더군요.. 하지만 이런 것들이 새로운 활력이 되어 개인적으로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같이 활발히 교류했던 몇분과 같이 소통방을 따로 만들어 지내고 있는데, 주식쟁이들이다보니 매매철학이나, 좋게 보는 종목들도 공유하게 되더군요..
일례로, 제가 4월 초 언지를 주고 들어갔던 바이오스마트 라는 종목은 벌써 두배까지 뛰었는데, 그 때 같이 매수하셨던 분들은 본의아니게 제 덕을 받아 계좌 양전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하네요. 목요일 오후에 말했던 램테크놀로지는 오늘 시초에 보니 15프로까지 올라가게 되어 많은 분들이 감사하다며 기프티콘 선물까지 해주십니다.. 이런 거까지 생각하고 만든 방은 아니지만 뭐 나름 뿌듯하네요.
같이 주식에 대해 교류하며 좋은 수익 보실 분들 있을까요?? 봉사..는 아니지만 시장 관련된 저의 생각들이나 괜찮은 정보들 나누고 있습니다. 이번주 함께하길 희망하여 자리하실 분들 오픈채팅에 < 올바른투자자모임 > 검색해서 들어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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