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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 터지겠는데

최근 2년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맹위를 떨쳐 7개국에서 집계된 것만 4000여 명이 숨졌다. 백신도 동이 났다. 전쟁으로 콜레라 발생 소지가 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공급할 백신마저 없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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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콜레라 백신 동났다…환자 급증에 생산 못 따라가
2024-04-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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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올해 공급 가능한 백신, 필요량 4분의 1에 불과"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먹는 어린이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아프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콜레라가 확산하면서 세계적으로 백신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2월 말까지 전 세계 콜레라 발병 사례는 7만9천300건 보고됐고 사망자는 1천10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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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콜레라 관련 사례를 집계하는 통일된 시스템이 없어 실제 발병 건수와 사망자 수는 더 많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 콜레라는 특히 잠비아,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등 17개 국가를 중심으로 발생했다.

특히 잠비아에서는 3개월 동안 콜레라에 1만여 명이 감염돼 400명 이상 숨지면서 전국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콜레라는 설사와 구토 증상을 동반하는 감염병으로 콜레라균(Vibrio cholerae)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으로 전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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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액 처방 등 방식으로 조기에 대처하면 치료할 수 있지만 제때 치료받지 않으면 탈수 등의 증세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콜레라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국제사회는 백신 부족 문제에 직면했다.

지난해 주요 콜레라 발생국 등의 1회 접종용 백신 필요량은 7천600만 도즈였지만 전 세계적 비축량은 3천800만 도즈에 불과했다.

올해는 한국 유바이오로직스 외 신규 백신 제조업체 3곳이 콜레라 백신 생산 라인을 구축하는 등 비축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전까지 유바이오로직스가 콜레라 백신을 만드는 유일한 기업이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최근 2번째 콜레라 백신 제조 공장 투자 등으로 올해 콜레라 백신 총 4천600만 도즈를 생산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같은 시도에도 올해 공급 가능한 백신 총량은 필요량의 4분의 1에 불과할 것이라고 NYT는 내다봤다.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의 국제 의료 담당 다니엘라 가론 박사는 "백신이 생산되기도 전에 할당되고 있다"며 "올해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않았지만 이 정도로 악화할 줄 몰랐다"고 우려했다.


"백신이 생산되기도 전에 할당되고 있다"

줄서서 번호표 뽑고 있나보다~!

만들어내는게 문제네~~!!!

콜레라로 설사하다 죽는거 보고만 있겠냐~~!!!

심각한듯~!!!


올해 매출 엄청나겠는데~~!!!

바노가 최대 주주이니까

올해는 바노도 좋아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