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이 정도 나라 말아먹고 총선 참패했으니 남은 3년 초지일관 하든대로 밀어부치면 나라 망하는 건 시간 문제다 지난해 나라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당초 계획보다 크게 악화된 87조 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국가 채무 또한 역대 최대치인 1126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것"이라며 "이 정도면 세수 예측, 재정 운영 모두 실패한 재정 참사라고 불러야 할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또 "건전 재정도 거짓말이었다"라며 "국내총생산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은 3.9%로, 윤석열 정부가 강조해 온 재정준칙조차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입으로는 건전재정을 외치고 실제로는 국가재정을 파괴하고 있는 윤 정부의 위선에 기가 찬다"고 힐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