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관련주들은 총선 결과와 무관하게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김윤정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전을 두고 여야 간의 견해차가 존재하긴 하나, 미국 및 유럽 등 주요 국가들에서는 원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정당에 무관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가는 국내 수요보다 전력 기기 등 수출 모멘텀에 의해 움직여왔기에, 국내 총선 결과와 무관하게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만한 섹터로 꼽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