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드라마 불편한 편의점, ‘부산 KNN시어터’서 개막
김호연 작가의 원작 소설 바탕, 지역 공연 관람 기회 제공, 입력 2024.04.09 15:36
뮤직드라마 ‘불편한 편의점’이 5월 1일 부산 KNN시어터에서 개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학로에서 김호연 작가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꾸며졌으며, 문화 발전과 지역 공연 관람 기회를 위해 부산 KNN시어터에서의 공연 진행을 확정했다.
불편한 편의점은 알코올성 치매로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리고, 서울역에서 살던 ‘독고’가 우연히 ‘염영숙’ 여사의 지갑을 찾아 준 인연으로 그녀의 청파동 작은 골목 편의점 ‘올웨이즈’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공연으로 그려냈다.
티켓 예매는 지난달 29일 오픈됐으며, 부산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들도 준비했다. 인터파크 티켓 기준 △웰컴 투 부산 할인 30% △SNS 할인 15% △직장인 할인 20% △학생 할인 30% △재관람 할인 30% △국가 유공자 및 장애인 할인 50%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부산 KNN시어터는 해운대 센텀 KNN 타워에 위치한 약 297석 규모의 소극장으로, 지난 2019년 이후 약 4년 만에 상설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