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생명과학 - 신참들이 많은것같아서 한마디

엔지는 원래
폐식용유나 녹용 파는게 기업가치가 아님

얘네가 연구중이고 임상 2상까지갔던
구강점막염 치료제 개발이
곳 엔지의 기업가치임

구강점막염이 뭐냐면(오라메디 그런거아님)

항암치료를 받다보면
입안이 허는데 그거 나을 동안
방사선치료를 못함
이 입안허는 증상을 치료해주는게
구강점막염 치료제임
세계적으로 없는 유일한 치료제 임

이거 하나 믿고 시총 1조5천억까지갔었음

근데

임상 3상에서
코로나로 참여 인원을 많이 모집하지못했고
참여자들도 끝까지 복용하지않는
사람들이있어 실패함

그러나 끝까지 잘복용한 사람들은
거의 완쾌했음

그러니까
지금 할 일은 앤데믹을 맞아
실험자를 다시 모집하고
지난번 끝까지 복용한 사람들이
대부분이 나았다는걸 피알하면서
임상 3상을 다시 진행해야할때인데

갑자기 쌩뚱맞은 코로나 치료제 개발이라든지
인도 백신 위탁 생산 계약이라든지
폐식용유 회사 인수라든지
녹용 중국수출 뭐 이런거로
회사 역량을 낭비하고있음



따박따박 월급나오는거 받아 챙기는데만
급급한 오너의 마인드가 엔지의
미래를 어둡게하고있다는것임

직접 개발전에
기술수출해서 흑자전환이 코앞이다라는
인터뷰가 2021년 초반인데


그걸 믿고 투자한 주주에게
돌아온건
유상증자 폭탄이었음

유증한 돈은
하겠다던 공장은 안짓고
그냥 유야무야 가지고있었고
그걸로 배당을 할수도있다는
얘길함

즉
원래 유증목적이
그냥 쌈짓돈 마련이었던거임

근데 그마저도 아까웠던지
배당 얘긴쏙 들어감

그리고 나온게
장내매수 공시인데
배당의 효과가있으려면
장내매수 후 소각이되어야는데
소각 얘기가없음

그러니까
나중에
자기 월급 안나올 정도로
회사에돈이없으면
매수한거 팔아 곶간채우겠다는 심산?

유능한 어느 누구라도
야곰야곰 주식수 늘려서
손가 일당 재선임 반대하고

원래 구감점막염 개발에
힘썼으면좋겠음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