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부인 김영식 여사 등과 상속재산 분쟁 소송을 진행 중인 구광모 회장이 홍승면(60·사법연수원 18기) 전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소송 대리인으로 추가 선임했다.
2일 법률신문 취재에 따르면 구 회장 측은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을 지낸 홍 전 부장판사를 상속회복청구 소송의 대리인으로 선임했다. 홍 전 부장판사는 이날 법원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했다. 기존에 법무법인 율촌 강석훈, 김근재, 김성우 변호사 등이 구 회장 측 대리인을 맡고 있었는데 홍 전 부장판사가 새로 합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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