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과 전력기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최근 원전도 관심을 받고 있죠.
결국에는 AI 열풍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와 연관이 있는 것인데요.
안정적인 전력 공급원으로서 원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정부에서도 원전 산업에 투자를 늘리겠다고 밝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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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산업부는 정부와 금융권이 원전 산업의 신규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 중에는 500억 원 이상,
연내에는 약 1,000억 원 규모의 융자금을 공급하기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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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융자금 지원안 등을 비롯해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올해 회복세에 접어든 원전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신규 원전 건설을 담은 제 11차 전기본도 이르면 이번 달에 나올 예정인데요.
전력 수요 증가와 맞물려 몇 년 동안 침체기를 보낸,
원자력 산업이 다시 빛을 보게 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