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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임원 인사…"세대교체·밸류업 동력 확보"



입력2024.04.05. 오후 6:02
수정2024.04.05. 오후 6:23 기사원문



강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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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정은보 이사장 취임식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한국거래소가 5일 정은보 이사장 취임 이후 첫 집행 간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 추진사업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총 11명의 집행 간부 중 7명이 신임 인사로 채워졌다.

거래소는 신임 청산결제본부장(전무)에 박찬수 파생상품시장본부 본부장보로 선임했다.


1969년생인 박 신임 전무는 이전까지 파생상품시장본부를 이끌었으며 청산결제본부 부장, CCP리스크관리부장 등을 거친 청산 리스크 관리 전문가다.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에는 이창진 IT전략부장,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보는 정규일 전략기획부장,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에는 이충연 인사부장과 이미현 코스닥시장부장 등이 발탁됐다.



파생상품시장본부 본부장보는 이인표 파생상품개발부장, 시장감시본부 본부장보는 박종식 시장감시제도부장으로 결정됐다.


정지헌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는 상무급 집행 간부로 연임됐다.

거래소 측은


"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업무 역량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면서 "집행 간부 11명 중 7명(63.6%)을 신임 인사로 발탁해 기업 밸류업 지원 사업 등 중점 추진사업의 동력을 확보하고 세대교체를 통해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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