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보고서를 보다보니, 임직원 22명에게 부여해준 스톡옵션 내역이 나온다
상세내역을 보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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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주식기준보상
회사는 전기 중 2차에 걸쳐 주식결제형 주식선택권을 발행하였으며, 당기말 현재 주식선택권의 주요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주식선택권의 내역
구 분 일 자 대 상 수 량 행사가격 행사가능기간 가득조건
1차 2022년 03월 30일 임직원 22명 11,500주 11,000원 2024.04.27 ~ 2025.04.26 부여 후 2~4년 이상 재직
2차 2022년 03월 30일 임직원 22명 11,500주 11,000원 2025.04.27 ~ 2027.04.26 부여 후 2~4년 이상 재직
상기 주식선택권의 당기말 현재 유효한 부여 수량과 가중평균 행사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단위 : 주, 원)
구 분 당 기
수 량 행사가격
기 초 30,000 11,000
상 실 (7,000) -
기 말 23,000 11,000
행사가능수량 23,000 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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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30일 부여한 스톡옵션인데, 당시 상장계획이 있었던 것 같다.
아이에스동서에 인수된 후 철회된 것인지, 상장 움직임은 전혀 보이질 않는다.
1차로 부여한 스톡옵션 행사일이 당장 이번달 말부터 1년간이다. ㅎㅎ
상장회사의 무덤격인 권씨일가에 인수된 이상, 상장되어도 몇년간 바닥을 빌빌 기다가,
행사못하고 끝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다.
모회사 조차도 주가가 백투더퓨처 수준으로 오래전 주가 수준인 상황에서
임원들이 그 오랜기간 좋은 실적을 내고도 누구하나 스톡옵션 행사하지 못한채 물러난 상황인데,
언감생심 자회사 임직원따위가 스톡옵션을 행사할 영광을 누릴 수 있을까?
벌써 그걸 눈치채고, 작년에 7000주 옵션 포기하고 떠난 직원이 있는 듯 하네.
행사가격 11000원인데, 공정 주식가치평가한게 54000원이랜다.
상장회사의 늪인 권씨 일가에 인수되지 않고, 진즉 상장했으면 폐배터리 테마타고 성일하이텍과 비슷한 시총이
되었을텐데 안타깝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