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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 미국 노선 대거 양도 받을 전망

아시아나항공(020560) 11,130 ▼10 -0.09% [기업개요]
- 출처 : 에프앤가이드
조회수 : 164   공감 : 1   2024-04-03 18:34   gusk****

원글 : https://finance.naver.com/item/board_read.nhn?code=020560&nid=276457402




에어프레미아, FSC 합병 이후 외형 확장에 적극 나선다
김재훈 기자 승인 2024.04.02 18:18 댓글 0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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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예비입찰 참여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시 미국 노선 대거 양도 받을 전망

에어프레미아가 보유 중인 B737-9.<에어프레미아>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올해 항공기재를 새로 들여오며 외형 확장을 꾀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이 미국 경쟁당국의 승인만 남은 상황에서 이 회사는 미국 슬롯을 배분받을 대체 항공사로 낙점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이 올해 하반기 중에 결론난다면 미국 노선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달부터 실시하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본입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은 미국 경쟁당국의 승인만 남겨두고 있다. 올해 2월 일본과 유럽은 두 회사의 합병을 승인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올해 하반기 내로 미국이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고 본다. 빠르면 6월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양대 대형항공사(FSC)가 통합 절차를 밟자 하이브리드항공사(HSC)를 표방하는 에어프레미아도 영향을 받는 모양새다.

화물사업 입찰 참여한 에어프레미아

우선 에어프레미아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했다. 예비입찰에서 함께 경쟁할 후보는 제주항공·에어인천·이스타항공이다. 화물사업부 실사는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실사가 끝나면 곧바로 본입찰을 진행한다. 다만 4월에 열리는 본입찰에서 경쟁자가 추가로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FSC를 제외하고 미국(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뉴욕) 노선을 운항하는 유일한 항공사다. 이 회사는 화물사업 인수로 미국 여객 노선 운영 경험을 살려 협력 작용을 낼 계획이다.

미국 여객 노선 배분 받아…추정 슬롯만 47개

다음으로 에어프레미아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 과정에서 분배될 미국 슬롯을 받게 된다. 2023년 기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서울-뉴욕·LA·시애틀·샌프란시스코·호놀룰루 노선이 겹친다. 두 회사의 노선 점유율을 보면 뉴욕 99.98%, LA 99.73%, 시애틀 99.35%, 샌프란시스코 79.35%, 호놀룰루 78.34%다.

통상적으로 점유율이 50%가 넘어가면 독점으로 판단한다. 두 회사의 합산 점유율을 50%까지 낮춘다는 가정 하에 반납하게 되는 슬롯 수는 뉴욕 14개, LA 14개, 시애틀 5개, 샌프란시스코 7개, 호놀룰루 7개로 총 47개다. 해당 슬롯은 에어프레미아가 가져가게 된다.

앞서 티웨이항공도 유럽 내 50%가 넘는 지역(프랑크푸르트·파리·로마·바르셀로나)에서 분배된 슬롯을 가져간 바 있다. 티웨이항공이 받은 슬롯수는 프랑크푸르트 7개, 파리 5개, 로마 4개, 바르셀로나 4개로 총 20개다.

대한항공 지원 없어도 무관

다만 에어프레미아는 티웨이항공과 달리 항공기재나 인력을 지원받지 않을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유럽까지 운항할 장거리 기재가 없어 대한항공에게 A330-200 5대와 조종사 100명을 빌려온다. 에어프레미아는 장거리 기재 지원을 받지 않고도 슬롯을 채울 수 있다.

현재 이 회사는 보잉사의 B787-9 드림라이너 5대를 갖고 있다. 올해 같은 기종으로 2대, 내년에 4대를 추가로 들여올 예정이다. 2년 내 장거리 기종을 총 11대 갖추게 되는 셈이다.

슬롯이 많아지면 실적도 덩달아 늘어난다. 한 증권사는 티웨이항공이 받은 슬롯이 연간 매출 3000~5000억원 수준의 가치가 있다고 추산했다. 에어프레미아가 받게 될 슬롯은 티웨이항공이 받은 슬롯의 2배 이상이므로 이보다 더 많은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다.

이 모든 건 미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을 승인했을 경우에만 가능한 시나리오다. 업계에서는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했던 유럽의 문턱을 넘었으므로 미국의 승인 절차는 어렵지 않으리라 보지만 예단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미국이 유럽보다 승인 절차가 간소한 건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쉽지만은 않다”며 “결과가 나올때까지는 신중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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