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CR은 임상시험 초기 및 전임상시험 단계의 신약 후보물질 연구결과도 중요하게 다룬다. 초기 단계 기술이전 의존도가 높은 국내 기업엔 기회인 셈이다. AACR 2024가 4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개막한다. AACR은 전 세계 최대 암 연구 및 항암제 개발을 위한 조직으로, 1907년 5월 설립됐다. 올해 117주년이 된 만큼 역사가 깊고, 공신력도 높다. 특히 AACR은 전임상시험(in vitro, in vivo) 및 임상 1상과 같은 초기 단계 연구결과도 중요하게 다룬다. 초기 단계에서 기술거래를 목표로 하는 전 세계 바이오텍들과 해당 기술을 선제 확보할 목적으로 글로벌 빅파마도 대거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