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봄바람, “4월달 2900도 찍는다” 현재 코스피 지수가 2769.87이다. 증권사들이 4월 코스피지수가 2800선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투자자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달 4.0% 가까이 상승했는데, 상승세가 한동안 더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특히, 이번 주 후반 예정된 삼성전자·LG전자 1분기 실적 발표가 향후 주가 흐름을 결정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들의 낙관적 전망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미국 기준금리 인하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실적 회복 등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 증시 내 영향력이 큰 반도체의 반등을 감안하면 코스피 추가 상승은 필연적이며, 2분기 말 고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