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X - 아래 omma님 말씀에 공감합나다만

먼저 김대표님께 세가지만 질문 올리겠습니다.

첫째
3분기 매출 미달로 거래정지가 된 NPX가 온기까지 충족 요건을 채웠다구 소명했음에도 실질심사로 넘어갔습니다.
거래소에서 말하는 지정사유가 정확히 무엇입니까?
차라리 너희들이 소명한 매출에 대해서 확인이 필요하니 그걸 기업심사위원회 가서 소명하라면 좋을텐데...
갑자기 전년 대비 급격히 하락한 매출때문에 주된 영업의 영속성이 문제가 되었다는 말이 들립니다.
그렇다면 실질심사로 갈 수밖에 없는 추가 사유가 발생한겁니까?
거래소가 얘기한 35조에 대해서 목항까지 꼼꼼히 챙겨봤는데 이해가 안가네요.

작년 심텍이나 코리아써키트같은 반도체 업체들의 전년대비 매출 감소와 영업이익 감소분을 보십시요.
그나마 장비업체인 NPX는 나름대로의 선방이었다고 생각되는데요.

아니면 아래 omma님 말씀대로 우리가 시기적으로나 정황상으로 거래소의 본인들의 안위를 지키고자 하는 행위의 희생양이 된겁니까?
파두의 영향 아래...

둘째
이미 원치않는 결과의 일은 발생했습니다.
발생한 사안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서 철저하게 대응을 하는 것이 사는 길이라 생각됩니다.

이제와서 누굴 원망하구 욕하는 행위들은 아무 의미가 없는 자본주의 사회의 머니게임의 이해관계자들에게는 의미가 없습니다.

김대표님.
SI로 참여하신 대표님은 여유가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주주들에게는 한두달의 지체가 벼랑 끝으로 몰릴 수 있는 상황입니다.

당연히 풀릴거라고 생각했었던 거래가 이제는 5월달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 의결까지 갔습니다.
주주들도 본인들이 살기위해서 수많은 경로를 통해서 알아본 바...
철저한 준비와 소명을 베이스로 심사를 통한 거래재개의 가능성의 폭이 넓다는걸인지하는데...
최고의 위치에서 진두지휘 하시는 김대표님의 개선기간 부여 말씀은 용납이 안됩니다.

이 부분을 소명해주십시요.

어떤 조언을 받으셨는지 모르지만 위 첫째 글과 더불어 NPX의 정지 사유와 실질 심사의 기준은 명확합니다.
이 부분은 사측의 총력적 준비로 커버가 된다는 자문을 받고있는 저로써는 많이 당혹스럽습니다.

아마 저도 제 일이 아니라면 누군가 이런 상황에 대해서 묻는다면 상식적으로 매출 소명이 반년 정도는 해야되지라는 답을 내놓을거
같은데요
그런 측면은 아니시겠지요.

암튼 이 부분이 오늘 제가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든 계기였습니다.

5월거래재개는 사측의 철저한 대응으로 충분히 이룰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실무적 사안들을 말씀드리려 했는데 NPX의 자금의 사태가 괴로워서 과음을하다보니 내일 계속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