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에도 좌니 우니 친미니 친중이니 이념질 정치질만 활개를 친다 이른바 이념질의 부활 그 중심에는 반공교육 세대인 7-80대 들이 강고한 축을 이루고 있다 어떻게 해서 박근혜를 쳐 넣은 한동훈이 그를 다시 찾아가서 다른 것도 아닌 의대정원 확대에 관해서 의논을 한다는 것인가? 블랙코미디도 이런 블랙코미디가 없다 박근혜도 선이고 동시에 윤석열도 선이라는 태도는 이율배반이다 그럼에도 그것을 아무 문제의식도 없이 수용하고 실천하는 좀비들이 엄연히 활개를 치고 있고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종토방에서 정치질 이념질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7-80대 소위 태극기 우파로 보인다 나보구 그 반대쪽은 왜 비판 안하냐고 물을 필요는 없다 그 건 얼마던지 할 수 있다 지금 우리 정치의 가장 큰 문제는 보수의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가짜 보수 고작해야 멸콩놀이 수준의 얼뜨기 보수들만 존재하고 그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다시 한 번 이야기하지만 이 종토방에서 이념질 정치질 안 하고 침묵하는 다수들이 니들보다 이념이나 정치를 몰라서 침묵하는 거라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종토방에다 자폐 수준의 정치글 이념글 상습적으로 올리는 자들에게 경계의 의미로 한 마디 올린다 때와 장소를 가리는 것이 초등학교 때부터 배워온 기본 매너다 깨닫고 자중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