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 - 주식복귀

몇일전 다른종목 수익난거랑 퉁쳐서 희석하고 가만히 생각해봄
국내기업 매수할때 필수 요소인 대주주를 위한 거버넌스 리스크를 파악하지 않고
회사만보고 매수한게 결과적으로 패착

자회사 디케이티의 대주주는 각각 비에이치,아현텍 여기서 아현텍은 장남회사
디케이티 주가를 부양시켜 주식 매도후 그 차익으로 상속세 마련하고
그 돈으로 비에이치 정식승계를 생각하는건 아닌지 말도 안되는 상상해봄
주식정리 해도 대주주는 비에이치니까 지배구조 문제될것도 없슴
한마디로 디케이티는 승계를 위한 포석인 것인가
뭐... 일반적인 국내기업 상속 프로세스니까
정해진 틀이 맞혀질때까지 그동안 비에이치 주가는 기약없이 눌림과 등락이 발생할것이고...
솔직히 디케이티는 SMD 후공정 장치산업으로 그냥 물량만 있으면 실장해서 쩍어내면됨
따로 때어낼정도의 핵심 신기술이 필요한 공정인가
자회사 알짜베기 EVS투자도 혼자하면 될것을 디케이티와 같이한다
그것도 지분44%를 왜... 유보율이 저런데

비에이치 회사 자체 펀트멘탈만 놓고보면 3분기부터 물량이 늘어나는 사이클이 다가오며
6월 WWDC에서 애플이 생성AI 발표 시점이 분기점이 될거 같음
향후 3개월간 인고의 시간을 더 보내야...

이렇게 욕먹어가며 내려놓은 주식을 당장은 그냥 올려주기엔... 뭔가 석연치가 않는게 사실
저점 매수자들은 방망이 짧게 잡고 스윙 몇번하다가 거래량 터질때 홀딩작전이 좋을듯
그리고 앵간하면 이정도 주가 하락하면 회사에서 최소한의 립서비스는 오늘 주총에서 해줌
근데 오늘 뉴스한줄이 없슴

손실난 부분을 복수하기 위해 계속 지켜볼 예정이고 언젠가는 다시 들어올 예정임
수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