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24.03.29. 오후 2:59 수정2024.03.29. 오후 4:44 기사원문 글로벌 IB와 증권사들, 버젓이 불법행위 총수익교환(TRS)과 직접전용주문(DMA) 편법 활용해 불법 공매도 배후의 운용사는 법적 책임 없어 증권사 있으나마나…글로벌 IB, DMA로 직접 주문 또 검찰이 언급한 DMA의 경우 지난 13일 금융감독원이 한국거래소와 공동 주최한 공매도 토론회에서도 등장했던 내용이다. DMA는 글로벌 IB들이 증권사 전산망에 독자적으로 접속해 거래소에 직접 매도 주문을 낼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 등은 토론회에서 "증권사 DMA가 고빈도 단타 대량거래와 무차입 공매도로 수익률을 높인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은 실태 조사 중이다. 이번 검찰 수사 결과 역시 정 대표 등 주장을 뒷받침하는 면이 있다. 증권사는 글로벌 IB 측에 블룸버그 메신저로 차입 완료 여부를 말로만 확인하고 객관적 근거자료를 확인하는 시스템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넥스원이 저평가 받는 이유는 신한 한투 DMA 불법 공매도와 시세조종, 시세왜곡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