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실적개선은 이미 알려져 있는 상태에서 모멘텀이 얼마냐 붙느냐에 따라 상승 각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올해 HBM, 변압기, 방산, 의료기기, 밸류업 테마로 벌써 2750선까지 올라온 상태입니다. 길게보면 매 분기 어닝 개선이 거의 확정적인데 여기서 더 빠질 확률은 극히 낮지요. 그렇다면 이미 텐베거가 나온 HBM, 변합기, 의료기기 들어가서 급등 후 급락의 위험을 감수하고 고수익을 노리느냐 수익률은 좀 낮을 수는 있으나 여기서 내 돈을 더 까먹지 않고 점진적 상향할 수 있는 놈을 선택하느냐의 문제겠지요. 역사를 보면 4월은 조선의 달입니다. 퀀트라고 표현까지는 머하지만 패턴이 4월 부터 상승세가 많습니다. 이유는 간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원자재, 유가, 환율 상황이 급변하지 않는 상황에서 매월 실적 발표에 따라 1월 분기 실적 추정이 나오니 다음 분기 기대치를 선반영하는 것이겠지요. 더군다나 조선사마다 다른 포지션에서 굵직한 몇 사업들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고 한화오션의 경우 어제 공시와 같이 미국 법인 출자로 미국 진출의 교두보를 잘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화, 한조, 삼중 3개를 모두 가지고 있지만 역시나 주식은 실적도 중요하지만 모멘텀이 우선이라고 생각되어 한화를 메인물량으로 보유중입니다. 그래서 누구보다 한화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을 투자하시는 개미님들 모두 성투하시길~~ 부디 4월부터는 크게 웃는 날이 많았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