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바이오가 파마리서치를 비롯한 주주들의 의결권 제한 조치에 나섰다. 해당 근거로 씨티씨바이오 측은 수원지법에 주주 의결권 제한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해당 결과로 주주 측 제안 인사인 사내이사 조창선의 선임 안건은 통과됐으나, 나머지 김원권, 서동민의 안건은 표결조차 되지 못했다. 아울러 씨티씨바이오 이사회 측 안건인 사내이사 오성창, 상근감사 배상호, 비상근감사 김영민의 건은 통과됐다. 이에 주주 측은 판결이 없음에도 주주들의 의결권을 제한하는 것은 위법한 행위라고 맞섰다. 한편 이민구 씨티씨바이오 대표는 일신상의 문제로 주주총회에 불참석한다고 밝혔으며, 사내이사 후보에서도 나서지 않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