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변압기, 차단기 등 중전기(重電機)비즈니스와 저압~초고압 케이블 등 송·배전 사업을 하는 유일한 기업으로 턴키베이스로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
일진전기는 미국을 대표하는 복수의 주 전력청에서 장기 공급계약을 요청 받고 있어 조만간 대규모 계약의 공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AI 산업 확장에 발맞춰 데이터센터 설립이 늘어난 데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도 계속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앞서 지난해 10월 노후화된 전력망을 개선하고 확충하기 위해 35억 달러(약 4조 7000억 원)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초고압 전력 케이블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업계에는 추가 수주를 기대할 수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글로벌 전력망 투자 규모가 2020년 2350억 달러(약 316조 원)에서 2030년 5320억 달러(약 716조 원)로 급증할 것이라 전망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세계적으로 기존 전력망 보강, 신규 전력망 신설, 노후 설비 교체 등이 이뤄지고 있어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급증하는 중전기와 전력수요에 대비하여 대규모 공장증설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한국에서 변압기, 차단기 등 중전기(重電機)비즈니스와 저압~초고압 케이블 등 송·배전 사업을 턴키베이스로 공급하는 유일한 기업이다.
호황의 배경에는 글로벌 각국의 인공지능(AI), 반도체, 로봇, 클라우드등 폭발하는 전력 수요를 미리 대비하고 시설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24년 현재 수주잔고는 1조 8,960억원(YoY +10.7%)이다.TP=3만원의 기업가치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