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글
의료대란 해결 2천명 대신 5년제로라는
기사를 서울아산병원의 신장내과
장재원 교수라는 분이 언론에 기고를 했는데,
6년제 의과대학 교육을
5년으로 줄이고
의대생 1년을 보건복지부소속 공무원으로
활용하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그런데 내용을 보면,
"6년제 졸업 의대생은 인턴 후
전공의 과정을 밟지만,
5년제 1기생은 보건복지부 소속
1년직 공무원을 거쳐 전공의가 된다. "
"만약 5년제를 지속적으로 시행한다면
정부는 공공의료인력 3000명을
매년 새로이 확보할 수 있으므로
전염병, 천재지변 및 대형 재난 시
사용 가능한 의료인력을 정부 관할로
유지할 수 있게 된다."
"공공의료인력 3000여 명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의대생의 일반병(18개월) 군입대를
군의관(38개월·훈련 2개월과 군복무 36개월)으로만 가능하도록 하여야 한다."
이 사람의 글만 보아도,
대한민국에 의사가 너무 많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독자들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보내야 한다고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2024년 대한민국의 모습이 정말 낯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