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저는 헤이홀더와 회사의 강대강 대치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정종민대표를 믿고 투자에 임하고 있습니다.(투자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회사에서 아무런 말도 없어서 종교인가 하는 생각이 요즘 들면서 자책에 빠져 있네요)
하지만 어제 헤이홀더에 대한 반대표를 부여하고 사측의 의견에 동의해 달라는 의결권 위임 공시를 했더군요.
사측에 묻고 싶습니다.
친구를 설득할때도 최소한 아이스크림 하나 정도는 사줘야 하는데, 사측은 무엇을 하였나요?
1. 주가 52주 최저가임에도 자신들의 잘못은 전혀 없는 것처럼 안하무인의 행동
2. 자사주를 절대로 사지 않겠다고 주주들에게 말하는 굳은 결심
3. 20000원 잃고 괴로워하는 주주들에게 220원주고 우리의 노력을 바라봐 달라는 사측의 주장
4. 주주친화적인 기업이 되기 위해서 주기적인 ir과 시장의 소통을 약속했음에도 회사의 말과는 반대로 모든것을
실천 안하는 의지
5. 주주들은 주가 외에는 보상받을 길도 없는데, 52주 한참 최저가 만들어 놓고 회사편에 서달라고 하는 공감능력없는 주담
6. 주주는 어떤 이유에서든 주가가 올라야 좋다는 것을 좀 아십시요. 테마든 뭐든 올라가면 무조건 좋아요
7. 실적 관련한 이야기 및 전망에 대하여 2월에 이야기 한다고 했으면 2월에 했어야지... 그것도 거짓말을 하는 기업
8. 주담 바꾸라니 계속 두 주담 두고, 주주들 전화 안받고 무시하는 안하무인 태도
9. 대체 뭘 믿어 달라는 것인지, 믿을만한 것도 아무 이야기도 않는 회사(종교입니까?)
10. 자사주를 무조건 반대하라고 말하는데, 주주들 입장에서는 왜 그걸 반대하겠습니까? 회사가 먼저 나서서 우리에게 100억은 좀 많으니 조절해 달라고 하거나, 무상증자도 조만간 하겠다 등의 대안을 제시하고 반대를 부탁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한번 회사가 좀 답변해 주세요. 2019년부터 정종민대표와 회사를 믿고 투자한 주주들에게 사측에서 준 선물은 무엇인가요? 유상증자인가요? 주가 올랐을때 못팔은 자신을 탓해야 하나요? 작년 정종민대표랑 주담이 말한 하반기 프론트홀 수주 나올것이라고 말한것을 믿은 저를 멍청하다고 생각하며 뒤돌아 볼수있는 태도인가요?... 주주들에게 이익이 된것이 있는지 좀 말해주세요
헤이홀더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학을 띄게 만드는 회사의 태도를 보게 되는데, 누가 회사편을 들겠습니까?
주담님 큰손 주주들에게 혹여라도 전화해서 위임 부탁하지 마세요. 욕먹습니다. 주담님 두분 공감능력 부족하니 혹시라고 누구에게 말할 때 물어보고 말하세요. 그리고 지금 당장은 회사측에서 뭐라도 해놓고 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