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업기획단을 앞세운 삼성전자의 향후 인수합병(M&A)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자가 지난 2023년 11월 발표한 2024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신설된 미래사업기획단은 미래산업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신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그룹의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기 위한 M&A도 주도한다. 미래사업기획단은 전영현 부회장이 이끌고 있다. 그는 과거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와 배터리 사업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성장시킨 주역이다. 삼성SDI 대표이사 역임후 이사회 의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