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달 19일까지 예정된 6주간의 실사를 마친 뒤, 본입찰에서 매입 가격을 매각자에 제출해야 한다.
적격 인수 후보인 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에어인천 등 4개 항공사는 가상데이터룸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재무 상태와 사업 내용 등을 파악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물사업의 수익성 악화와 2조원가량으로 예상되는 인수 비용 마련에 어려움이 있지만, 인수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2. 올해 하계 국제선 항공 주4528회 운항…코로나19 이전 98%회복
아시아나항공, 美-中-유럽노선 확대… “코로나前 91% 회복”
지난달 국제선 여객 일본 200만ㆍ중국 100만명 돌파
3. 대한항공, 운북지구에 항공기 엔진 정비 클러스터 구축
통합 준비하는 대한항공의 통큰 계약, 18조 투자해 에어버스 33대 구입한다
대한항공 자회사 한국공항이 아시아나항공 계열사와 합병에 대비한 조직을 신설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따른 계열사 간 통합 수순을 밟는 모습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노후 화물기 대체를 통한 정시성 및 안전 강화 목적으로 724.90억원 규모의 신규시설(항공기 도입 (B747-400F 2대))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4.대한항공의 부채 비율은 지난 2022년 212.1%에서 지난해 209.6%로 낮아졌다. 아시아나항공 부채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506.3%로 여전히 천문학적인 수준이지만, 대한항공과의 통합 부채 비율은 308.5% 정도로 낮아진다.
5. 미국 법무부가 합병 승인 심사를 미루고 있어 악재가 겹치는 모습이다. 당초 대한항공이 경쟁당국 요청대로 슬롯 반납 내용이 담긴 시정안을 제출해 심사 통과가 유력해 보였으나 미국 법무부는 2022년 11월 승인 유예를 발표했다. 이후 심사는 무기한 연기된 상황이다.
2023.05.26
미국 법무부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막기 위해 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
2024.02.19.
대한항공 관계자는 "미국 법무부의 반대 등의 문제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현재 미국 당국과 순조롭게 심사가 진행 중이고 6월말 경 심사 절차 마무리를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