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기 44.3% vs 성일종 46.3% 오차범위 접전
[굿모닝충청 여론조사: ③ 충남 서산·태안] "정권심판" 46.1% vs "국정안정" 44.5%
김갑수 기자 승인 2024.03.20 16: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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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히로부미 발언 성일종 사퇴" 국민의힘 당사 난입 대진연 2명 구속·2명 기각
아시아경제 원문허경준
입력2024.03.1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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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히로부미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성일종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며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난입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 4명 중 2명이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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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법 형사2단독 한정석 부장판사는 12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주거침입 등 혐의를 받는 대진연 회원 4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연 뒤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이모씨와 민모씨 등 2명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다만 한 부장판사는 같은 혐의를 받는 다른 이모씨와 조모씨에 대해선 "피의자의 지위, 관여 정도, 범죄 전력, 주거가 일정한 점, 불구속 수사가 원칙인 점 등에 비춰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이들은 이달 9일 오전 11시 20분께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 무단 진입해 "성일종은 사퇴하고 정계를 떠나라"며 성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는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경찰에 의해 당사 밖으로 끌려 나온 뒤에도 해산 요구에 불응한 채 시위를 이어가다가 모두 체포됐다. 난입 과정은 유튜브로 중계되기도 했다.
성 의원은 3일 서산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토 히로부미에 대해 "한반도에 끔찍한 사태를 불러온 인물이고 그만큼 우리에게 불행한 역사이지만, (일본이) 우리보다 먼저 인재를 키웠던 선례"라고 말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그는 6일 페이스북에 "장학 사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취지와 다르게 비유가 적절치 못했던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허경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