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차전지 급등 시기
갖고 있던 2차전지주 전량 매도 후
1만원대부터 포디 몰빵투자로 분할 매수
그리고 5만원대에서 70프로 익절 후(4천만원 수익)
나머지 30프로는 끌고 가는 중입니다
이제 투자 시기가 막 1년이 넘었네요
2023년 포디는 연초 정말 잔잔한 바다 같았는데
3~5월 무렵부터 꿈틀하더니
요동치는 파도처럼 정말 무섭기도하고
이게 맞는건가 싶기도 했지만
회사의 모멘텀, 실적, 성장성 모든게 고루고루
잘 맞았던 회사라 버티고 큰 수익이 났던거 같습니다
현재는 7만원대까지 고공행진을 하다가
단기 고점을 찍고 4만원 후반까지 밀렸습니다
이렇게까지 밀리지 않아도 될 회사인데
그냥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정부의 저PBR주 부양 정책 그리고 반도체주 등 특정 섹터와 종목의 쏠림 현상 등 한정된 수급이 일부분에 몰리고 있어서 그렇지 않나 싶은데요. 특히 연기금 매도세가 매섭습니다. 작년은 정말 미친듯이 담더니 말이죠..
오늘 같은 장은 특히 포스코 뿐만아니라
코스피 코스닥 음봉 나면서 다른 섹터 종목들도 전체적으로 내려가지 않았나. 포디는 큰 차트로 보면 박스권에서 지속 횡보 하락중이라 좋은 움직임은 아닌거 같습니다
다만, 저는 포디라는 회사의 가치가 손상됐다고 판단하지는 않아서 아직 나머지 잔량 들고가는 중입니다
지난 한해 이 종목 정말 많이 공부하기도 했고, 그 과정이 쉽진 않았는데.
투자에 정답은 정말 없는 거 같습니다. 여기 계신분들 꼭 좋은 투자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종목을 들고 있는 동지니까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