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떨어뜨리고 저가에 매집하기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차입금이나 재무상태에 대해 부정적인 기사 한번쯤 나올 때가 되었는데 하고 생각했는데 역시 나오네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한화오션이고 개미털기에 딱 좋은 2년째 단골 소재이지요. 영업이익이 앞으로 매년 1조원 이상 거두고, 수주잔고가 64조원이면 기업어음이나 회사채 발행해서 레버리지 효과를 노리는게 맞는 선택이지요. 24년 3월 18일 발행된 사업보고서 6페이지에 보면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용등급에 대해 NICE신용평가사와 한국기업평가사에서 모두 최고등급인 A1 등급을 부여했습니다. 기업어음 A1 등급은 총 6개 등급 중 상위 1등급에 해당됩니다. A1 등급은 <단기적인 채무상환능력이 매우 우수하며, 예측 가능한 장래의 환경변화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낮다.>, <적기상환능력이 최고수준이며, 현단계에서 합리적으로 예측가능한 장래의 어떠한 환경변화에도 영향을 받지 않을 만큼 안정적임.>을 의미합니다. 삼성전자와 같은 등급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언론사라고 하는 곳에서 재무상태가 위험하다고 글을 쓰려면 신용평가사 신용등급 이야기는 인용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자로서 나는 신용평가사의 견해를 믿지 않는다고 당당히 글을 쓰던가 했어야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향후 악재성 기사의 단골소재를 예상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푸틴 건강 이상설, 세무조사 필요설, 공장 설비 가동의 문제 발생설, 무기선적 컨테이너선의 해적 납치설 등 많을 것입니다. 기업 실적과 기대전망을 바라보고 투자하는 데 있어서 뉴스를 잘 걸러서 판단하고 투자해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