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만 중국동포 단체대표,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 ■
3일 오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정권교체 천명
2022-03-02 박민수 기자
【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국내 거주중인 중국동포단체 대표들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 재한 중국동포단체 대표들은 2일 오후3시 여의도 국민의 힘 당사에서 중국 귀한동포,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 행사를 가졌다.
재한 중국동포들은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에서 "그동안의 대(對)중 정책과 동포정책이 결국 동포사회에 대한 각종 차별 및 중국에 대한 굴종적 관계 등을 유발하며 총체적 실패로 끝났다"며 "앞으로 새로운 대중 관계 발전과 재한 동포들의 새로운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권교체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함께 천명하고 공동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동포들은 모두 협력해서 윤석열 후보를 반드시 대통령에 당선시켜 정권교체를 이룩함으로써 향후 재한 동포들에 대한 제도적·문화적 차별을 없애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동등한 발전을 이룰 것을 다짐했다.
현재 국내 거주중인 중국동포는 60만명이 넘고 이 가운데 귀화한 동포는 약 15만명으로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유권자로서 한표를 행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