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은 3월 마지막 거래일로 1분기 분기 배당도 이뤄진다.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 하나금융(086790), 우리금융(316140), JB금융(175330) 등 금융주에 더해 국내 증시 투톱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분기 배당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계좌 입고까지 2거래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2거래일 전인 최소 27일까지 주식을 보유해야 한다. 이날(28일)은 배당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배당락일이다. 통상 배당락일이 되면 배당 수익을 노리고 매수에 나선 투자자들이 매물을 쏟아내면서 주가가 하락한다. 실제로 지난 19일 배당락일을 맞은 기아는 하루 만에 주가가 7.11% 빠지면서 지난 2021년 2월 8일(14.98% 하락) 이후 약 3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일일 주가 하락폭을 기록했다. 지난 26일 삼성화재(000810)와 삼성카드(029780)도 배당을 노린 투자자가 이탈하면서 주가가 각각 5.69%, 5.42% 하락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 종목에 대한 투자심리가 양호한 만큼 큰 불안 요소는 없지만, 배당락으로 인한 하락 충격에는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3월 말은 분기 배당 기준일로 4월 초부터 고배당주에 대한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주주총회 결과가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지 여부와 함께 배당락 충격은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dgb 는 해당사항 없음 . 분기배당이 아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