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가는주식이라 오늘 블럭딜관련해서 나역시도 머리가 지끈거려서 낮에 짧게 글 남기고 쉬었는데
기분과는 다르게 날씨도좋고 봄이온게느껴져서 기분전환도하면서 산책을 하면서 생각정리를 해봤어 기분 안좋은형들 많을텐데 그냥 푸념글로봐
장중에도 느꼇고 앞선글에도 실망감을 적었었는데
내가 장끝나고 생각에 잠겻던건 여태 좋게봐왔던 알테오젠 대표내외의 행각과는 너무다른 이기적인 행태라고 생각했고 잠시 배신감마저 느껴서 그랬던거같아
그래서 의문이 생기더라고
블럭딜까진 이해한다쳐도 왜 지금일까
왜 하필이면 주총다음날이며 그것도 한며칠 위기도있었고 고비도 잘넘기며 분위기전환되는시점에 블럭딜을 해야했나
머리를 식히다 생각하니 엄연구원말대로 지금이 아니면 안될거같다고 느끼게되더라
낮에 종토방에 팔거면다팔지 왜 남겨두냐던데
오늘 블럭딜 물량이 보유수량200만주 중 160만주가 거래되고 나머지46만여주가 남았는데
박대표 보유지분, 남은 46만여주, 따님까지 더해보니 20퍼남짓 하더라
이미 블럭딜할때부터 다 안판것도 지분율 유지때문에 조절은 했을거같아
의미가 뭔지는 각자가 알아보면되구
그리고 시기에 문제인데 들고가는형들은 다알다시피 앞으로 나올것들이 근시일내로 쏟아지게될텐데 그시기가 블럭딜시점이 우연이라도 겹친다면 오히려 도덕성문제로 주주들에게 더큰 비난을 받을 여지가 생겼을거같아
다들알다시피 내부정보이용이라해도 할말없을테고,퇴사한들 특수관계인으로 내부자나 마찬가진데 회사일정은 알고있을테니 지금이 아니면 안된다 생각한거같아
안티들말대로라면 고점에 튀었다느니 어쩌니하는데 오히려 한달만 더 늦게팔았으면 어쩌면 5000억이 됏을지도모를 금액이라생각해
이것도 억지라고하면 내가 극찬티가 될수밖에없는거구
또 마침 알토스도 신규상장준비중이라 그쪽연관은 없을려나도싶고 갑자기는 아니고 뭔가 준비된 일정대로 움직엿는데 주가가 하필이면 주춤하던 분위기가 만회될 타이밍이었다싶어
어제 주총에 임원들 신규로 임명햇듯 어제오늘이 회사의 예정된 d-day였고 도약을 앞두는데 오히려 더큰욕심없이 내려둔 심정이라 생각해줘야 맞지않나싶어
그래서 사회환원얘기도 나온거같고
뇌피셜일수도있지만 그것말곤
배정된 스톡옵션가격도, 9.9% 블럭딜가격도
설명이안될거같아
두내외가 돈욕심만 부렷다면 그흔한 사채발행도 하나없이 어떻게 회사를 여기까지 키웠겟어
이것조차 k바이오는 그래도되는데 안하겟단건
이회사 철학은 있는회사란거지
요근래 잘나가는 옆집만봐도알거야
좀오르면 장후cb발행 유상증자 참 지긋지긋하지
그게 꼭 나쁜것만도 아니지만 이회사는 그래도 돈놀이는 안하드라
마인드는 이미 월클인건 확실해보여
그리고 마누라어쩌고 욕도하던데
이 알테오젠 창업자는 박순재대표가아니라 퇴사한사모님이야 뒤늦게 공동대표로 순대형님이 올라온거지
그러니 창업자가 그간 잘키운거 수확할 자격은되는거맞아
한 종목을 오래 들고가게되면 내 피같은 돈 투자하는데 맹신이든 분석이든 뭐가됐든 심적으로 기대어야지만 들고갈수있잖아
그래서 나는 이렇게 결론을 내리고나서 좀더 믿고가기로 했어
내일이 걱정이긴한데 어쩌겟어
그냥 희망회로 돌려봐야지 뭐
나야뭐 낼당장 하한가 한방더맞아도 손해는 없는데
여기 실망하면 우리나라주식 손떼고싶을거같아
알아서들 잘 판단하고 성투하길바래
아 그리고 오늘 매동도 결국 개미만 털렷더라
또보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