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지난달 국내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의 수출물량지수가 11년 8개월 만에 최대로 상승했다. 수출금액지수도 1년 전보다 65% 넘게 늘며 6년 2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했다. 반도체가 뚜렷한 개선세를 나타내자 국내 수출가격의 하락세가 수입가격보다 제한되면서 우리나라 교역조건이 9개월째 개선됐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 5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87.19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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