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증 밑작업 준비 기사 . 제넥신은 자체 개발한 2가지 플랫폼을 통해 7개의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지만, 국내에서 품목 허가를 받은 신약은 전무하다. 임상 계획도 뜻대로 되지 않았다. 앞서 2022년 3월에는 코로나19 DNA 백신을 활용한 GX-19N 임상을 중단한 데 이어 지난해 9월에는 단장증후군 치료제 GX-G8 임상 1상도 종료했다. 주력인 신약 개발 성과가 나오지 않자 실적도 악화됐다. 제넥신의 최근 5년간 매출액은 2019년 113억원에서 2020년 185억원, 2021년 368억원으로 늘어났지만, 2022년 161억원으로 줄어든 이후 2023년 44억원을 기록하며 외형이 쪼그라들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매년 적자를 냈다. 지난해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412억원, 669억원이다